동원디어푸드, D2C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론칭…"유통 단계 최소화"

심준보 기자

2022-06-09 09:38:09

동원디어푸드, 유통 단계 최소화한 D2C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론칭
동원디어푸드, 유통 단계 최소화한 D2C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 론칭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육백점’은 ‘세상의 다양한 고기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산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산지의 고기를 취급하는 브랜드로 축산 전문가가 전국의 농가로부터 직접 엄선한 고기를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자체 식품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더반찬&’을 통해 판매하는 D2C 유통 구조를 갖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반 축산물의 경우 농장-도축장-육가공-도매-소매 등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는 반면 ‘육백점’은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홈푸드 산하의 축육부문이 보유한 자체 육가공장과 전국 유통망 등을 활용해 모든 유통 단계를 직접 관리한다.

‘육백점’이 취급하는 한우와 한돈은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발송을 준비하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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