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로 부침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품평회는 지난달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8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대면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올해 지원 기업 수는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참여 브랜드도 뷰티와 헬스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뷰티에서는 패드와 비건(Vegan) 화장품이, 헬스에서는 칼로리를 고려한 건강 간식 등의 참여가 많았다.
품평회 참여 기업들에게는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판로 확대를 위한 1:1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상품들은 오는 7월, 상품 속성에 따라 올리브영 주요 매장 또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엔 즐거운 동행 상품들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획전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한 층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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