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신규 숙소 카테고리 ‘홈앤빌라’를 공개했다.
홈앤빌라는 집에 머무는 것처럼 여행지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단독 주택형 숙소 등을 예약하는 서비스다. 이들 숙소는 호텔이나 리조트와 달리, 직접 요리를 하는 것처럼 일상 생활을 경험하도록 시설 일체를 갖췄다. 방과 거실, 주방 등 집과 같은 구조에 정원, 야외 수영장, 야외 욕조, 바베큐 시설 같은 이색 공간도 함께 준비해 특별한 여행을 지원한다.
여기어때는 전국 100여개의 홈앤빌라 숙소를 엄선했다. 대표적 숙소는 제주 고요, 제주달로와 등이 꼽힌다. 두 곳 모두 단독 독채 시설이며, 감성적인 방과 주방, 야외 수영장을 마련했다. 덕분에 여행지에 머무르는 동안 특별한 추억을 남기면서도, 평소와 같은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원연경 여기어때 마케팅전략팀장은 “좋은 여행지를 방문할 때마다 ‘이 곳이 내 동네라면, 집이라면’이라고 상상하는 여행객이 많다”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며 여행지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하도록 돕는 게 홈앤빌라의 목표”라고 말했다.
홈앤빌라는 여기어때 앱 최신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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