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미래의 주역은 어린이…100주년 어린이날 특별한 행사 마련"

심준보 기자

2022-05-04 10:43:50

함태호 명예회장, 5월5일 어린이날을 오뚜기 창립기념일로 지정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5천명 탄생 기념행사(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5천명 탄생 기념행사(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오뚜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오는 21일(토) 수원 광교 앨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로, 지금까지 총 3천여 가족, 약 1만25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행사에는 총 50개 팀이 참여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오뚜기의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보는 ‘오뚜기 체험존’, 오뚜기 제품들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오뚜기 시식존’, ‘두수고방과 함께하는 채식요리교실’ 등을 비롯해, 오뚜기 모양의 석고방향제를 꾸미는 ‘오뚜기 어린이 공예교실’,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복합 문화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롤리폴리 꼬또’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어린이 카레 ▲쌀컵케이크 ▲뚜기젤리 ▲ 캐릭터 굿즈 등 ㈜오뚜기가 준비한 풍성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의 기부금을 더해 한국심장재단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오뚜기의 한 관계자는 "‘오뚜기’하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어린이의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심벌 마크로, 입맛을 다시며 미소 짓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표현한 이 심벌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향한 ㈜오뚜기의 따뜻한 진심이 담겨 있다"면서 "이를 반영하듯 함태호 명예회장은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오뚜기의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식생활 향상은 물론,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철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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