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일본 찍고 대만으로…'글로벌 영토 확장'

심준보 기자

2022-05-03 09:48:25

BBQ치킨, 대만 타이페이시의 BBQ 매장에서 현지인들이 제품을 즐기고 있다
BBQ치킨, 대만 타이페이시의 BBQ 매장에서 현지인들이 제품을 즐기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K-치킨'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중국,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시장 진출 3년 만에 18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말했다.

BBQ 베이터우점은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치킨 할인 판매 혜택과 시크릿양념 소스를 바른 떡 튀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BBQ는 2018년 3월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했다. 대만에 진출하면서 BBQ는 치킨을 비롯해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여왔다.

윤홍근 BBQ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BBQ는 2025년 전 세계 5만 개의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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