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美 CIA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주최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세계적인 기업 유니레버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미국 현지시간 기준)까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 위치한 CIA 코피아 캠퍼스에서 열렸다. 풀무원은 행사 기간 다양한 식물성 요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식물성 식품을 주제로 토론 및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철학자 셰프’ 백양사 정관스님이 풀무원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지향 요리를 시연해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풀무원은 전했다.
또한 미국 한인 2세 요리 인플루언서 주디 주(Judy Joo)는 풀무원의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건강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 첫해인 2019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해 왔다.
미국 CIA 루파 바타차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풀무원이 메인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식물성 지향 식품의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풀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전 세계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성식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풀무원은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