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서 여기어때는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53% 성장해 8배 이상 불었고,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2,0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 커진 155억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김경모 미래에셋캐피탈 벤처투자본부장(상무)은 “미래에셋은 2015년 여기어때에 처음 투자한 후 6년 이상 회사 성장을 함께 했다”며 “여기어때는 ‘고성장’과 ‘이익 실현’을 동시에 이루는 보기 힘든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 시점에 국내 여행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아웃바운드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