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주차장 기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때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된다.
포스코건설은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EV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므로 주차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라며 "향후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도 추가로 개발해 간단한 설정으로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 경부하 요금'으로 야간에 자동충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