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콜로라도·메사추세츠·캘리포니아주 잇따라 매장 오픈…"글로벌 사업 탄력"

심준보 기자

2022-04-26 09:44:51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Denver),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

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미국내 아시안 푸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BBQ 치킨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펍 같은 분위기로 해당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Q는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와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과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도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기준 100 여 개 매장이었던과 비교해도 6개월 새 50% 이상이 증가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외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2003년부터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해 모두 19개 주에 진출했다.

BBQ는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대한민국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며,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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