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국내 최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김수아 기자

2022-04-23 21:02:53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이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일원 약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가구의 대단지로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규모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총 1조 900억원 수준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된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단지명을 ‘리버티지 강동’으로 제안했다.

리버(River)와 헤리티지(Heritage), 프레스티지(Prestige) 등의 단어들을 합성해 한강변의 풍광과 현대적 건축 유산의 품격을 더해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선별적 수주전략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스카이라운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스카이라운지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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