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봉천1-1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롯데건설' 선정

김수아 기자

2022-04-18 11:36:12

한국토지신탁_봉천 1-1구역 조감도
한국토지신탁_봉천 1-1구역 조감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은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종수)은 지난 17일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 3만1,706㎡ 부지에 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아파트 807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10년만인 지난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조합원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적용키로 총회에서 의결, 지난해 11월 관악구로부터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받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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