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 수주

김수아 기자

2022-04-07 10:39:48

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 수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5일 현대건설, GS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총 3,632억원 규모의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수출용신형연구로 건설공사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의 기술을 적용한 15MW급 연구용 원자로로 지하 4층 ~ 지상 3층의 개방수조형 원자로와 관련계통 및 이용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이루어져 있다.

종합심사낙찰제로 이루어진 이번 입찰에서 대우건설은 현대건설(30%), GS건설(2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50% 지분(약 1,816억 원)으로 주간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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