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공시된 11번가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1년 연간 매출액은 5,614억 원으로 지난해(‘20년 5,456억 원)보다 158억 원 증가(+3%)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은 1,532억 원으로 2018년 이후 지난 3년 간 최대 분기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 영업손익은 2020년(△98억 원)보다 적자폭이 커진 △694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지난해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매우 심화됐고, 계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부정적인 시장요인이 반영돼 시장 경쟁의 대응 비용과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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