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PM계약을 통해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폐기물의 용적을 파쇄, 탈수, 건조, 소각 등으로 감소시키는 것, 화학 제염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는 작년 11월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계약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현지 뉴저지 주에 위치한 홀텍社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 홀텍社 Dr. Kris Singh(크리스 싱/CEO & Presiden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 홀텍 소유 美 원전해체 사업 직접 참여 ▲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미국 홀텍社는 미국 내 소유 중인 인디안포인트 원전, 오이스터크릭 원전, 필그림 원전 등 원전해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현대건설은 첫 번째로 인디안포인트 원전에 PM(Project Management)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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