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9월 오픈한 호텔, 오피스, 리테일 복합건물인 미래형 AI타워 ‘KT 송파빌딩’에 Cloud BEMS를 구축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 15일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 1등급 인증을 받았다.
BEMS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2017년부터 도입되었는데, 1등급 인증은 지금까지 전국에 7개 빌딩만 인증을 받았을 만큼 최고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며, 금번 KT 송파빌딩은 전국 8번째, Cloud 방식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KT 송파빌딩의 Cloud 기반 1등급 인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원격 에너지 관리 방식을 더욱 본격화함은 물론,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AI빌딩오퍼레이터의 인공지능 솔루션도 융합하여 냉난방 및 급탕, 공조 등 다양한 설비의 에너지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며, 각 층별 온/습도, CO2센서 등 실내환경 센서를 활용하여 외부 미세먼지 농도의 실시간 대응을 통해 실내 쾌적성이 상시 유지되는 친환경 건축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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