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면담에서 이라크 교통부 장관인 Nasser Hussein AL-SHIBLI(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는 “이라크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우건설이 이라크 항만 인프라 건설을 주도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한중 해양수산부와 대우건설이 포함된 알포항만운영 컨설팅팀과의 세미나를 통해 한국형 항만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우건설이 시공 뿐만 아니라 항만 운영까지 수행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총 사업비 53조원을 투입해 2041년까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Basrah)에 위치한 알 포(Al Faw) 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마스터 플랜(Master Plan)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대우건설은 2014년 2월 알포 항만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알 포(Al Faw) 방파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5.1억달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7.2억달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4.4억달러) ▲항만 주운수로 (3.1억달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6.3억달러) 등 이라크 알 포 항만사업에서 총 9건의 공사, 약 37.8억불을 수주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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