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시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최초 국가시범지구 지정"

김수아 기자

2022-03-15 15:30:37

LH, "안양시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최초 국가시범지구 지정"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LH는 15일 정부에서 지난해 4월 발표한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7곳 중 안양시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가,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도심에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생활SOC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2.4대책에서 처음 도입됐다.

LH는 지난해 제도 신설 이후 주민 설명회, 현장 접수창구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말, 주민동의율 토지등소유자 수 기준 72%, 토지면적 기준 67%를 확보해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 2/3 이상을 충족했다.

이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를 거쳐 15일, 안양3동은 주거재생혁신지구로서는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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