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아피셀테라퓨틱스, 서울대병원과 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협력 맞손

심준보 기자

2022-03-08 10:54:07

(왼쪽부터) 이영진 대웅제약 세포치료사업팀장, 류재학 대웅제약 바이오R&D본부장,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신상도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이은주 서울대학교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장./사진 제공 = 대웅제약
(왼쪽부터) 이영진 대웅제약 세포치료사업팀장, 류재학 대웅제약 바이오R&D본부장,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신상도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이은주 서울대학교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장./사진 제공 = 대웅제약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유종상)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3자는 이번 MOU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상호협력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전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또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사가 함께 만든 조인트 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과 아박타사의 아피머(Affimer®)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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