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SPC삼립 등 식품·외식업계, 캐릭터 활용 마케팅 한창

심준보 기자

2022-03-07 10:16:29

bhc·SPC삼립 등 식품·외식업계, 캐릭터 활용 마케팅 한창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지난 2월 자사 캐릭터인 ‘뿌찌(Pucci)’를 활용해 한정판 NFT를 제작, KB국민카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다운로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뿌찌’는 bhc치킨의 인기 메뉴인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인 페르소나를 가진 캐릭터다.

SPC삼립은 지난 2월 ‘포켓몬빵’을 다시 선보였다. 1998년 출시된 포켓몬빵은 당시 빵에 동봉된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키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출시, 일주일 만에 동일 기간 다른 신제품 평균 판매량 대비 6배 이상 높은 수치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지난 2월 ‘필구(파란 고래)’, ‘텐구(초록 고래)’, ‘칠구(빨간 고래)’ 등 고래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이는 각각 ‘필굿 오리지널’, ‘필굿 엑스트라’, ‘필굿 세븐’ 등 3가지 제품의 맛을 상징하는 것으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인 ‘필리’가 그려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168cm케이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제품은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폰케이스, 아크릴톡, 에어팟 케이스, 스티커)와 상시 판매용 폰케이스를 대상으로 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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