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세척용 베이킹소다는 다목적 세정 기능과 코로나19 이후 더욱 커진 ‘성분’에 대한 관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몸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좋은 성분’을 찾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베이킹소다 외에도 구연산, 과탄산소다 등 자연유래성분 다목적 세정제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다목적 세정제 브랜드 ‘엄마의 선택’은 19년에 전년 대비 27% 성장한데 이어 20년에 18%, 21년에 16% 매출이 신장하며 14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베이킹소다는 19년에 19%, 20년에 15%, 21년에 5% 성장했으며, 과탄산소다는 19년에 43%, 20년에 21%, 21년에 23% 성장했다. 구연산은 20년에 18%, 21년에는 16%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성분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다목적 세정의 기능으로 인해 베이킹소다뿐만 아니라 과탄산소다, 구연산 등 천연성분의 다목적 세정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목적 세정제의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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