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국 화재 발생 감소율(6.2%)을 웃도는 수준이며, 화재 사상자 역시 전년과 비교해 18% 감소(2020년 599명→2021년 491명)했다.
이에따라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분야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소방안전 추진성과’를 23일 발표했다.
◆화재 예방기능 강화
재난 취약계층 2만6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을 18곳 2,249개 점포에 구축해 화재 취약대상 보호 대책도 지속 추진했다. 지난해 경기도 주택화재는 2020년 2,259건에서 2021년 2,082건으로 7.8% 줄었다.
◆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재난현장 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7개 시‧군에 추가 설치해 총 21개 시‧군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전국 최초로 내비게이션 연계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 알림서비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시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정보 본부 지휘센터 연계 구축을 5개 시에 확대해 총 13개 시‧군에 완료했다. LTE기반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무선장비(무전기 4,660대) 보강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화재 대응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노후 소방차량 및 특수 소방차량 105대를 교체하거나 보강했고,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조‧구급장비 123종 37만여 점과 코로나19 대응 감염관리 장비 및 물품 8종 59만여 점을 보강해 재난현장 신속 대응에 대비했다.
◆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현장활동 부족 소방공무원 625명을 증원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수는 2020년 1만431명에서 지난해 1만1,05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장활동 인력 3교대율 100%를 달성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 수 역시 1,288명에서 1,227명으로 61명 감소했다.
119안전센터도 신도시 지역 6곳에 신설해 2020년 186곳에서 지난해 192곳으로 늘었다. 119안전센터 1개소당 관할 면적도 2020년 54.8㎢에서 지난해 53.1㎢로 줄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한 해 인프라 확충을 통한 밀도 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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