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아파트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해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산책과 조깅 등을 하기 편리하다. 더불어 사계절 조망권과 코로나 이후 제한된 여가생활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입주민의 삶의 질은 물론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극대화된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공급된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는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녹지 공간 인근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대구에서는 신세계건설이 달서구 내 도시근린공원 학산공원 인근에 ‘빌리브 라디체’를 공급 중이다. 아파트 전용 84~192㎡ 5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스카이 데크를 비롯해 워터 가든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계획되어 있으며, 도보거리에 있는 학산공원을 통해 자연 속 힐링도 즐길 수 있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 공급 중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배 크기인 17만8041㎡의 노태근린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신세계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단일타입 총 1083실 규모로 조성된다.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2월 세종시 산울동 6-3생활권 M4블록에 ‘엘리프 세종 6-3’을 분양한다. 전용 46~84㎡, 1035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BRT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세종필드GC와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공세권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 중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5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양주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어 레저활동과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신영은 2월 경기도 파주운정3지구 A42블록에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0㎡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목과 커뮤니티와 정원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단지에, 반경 약 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DL건설은 이달 안성시 당왕지구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67~116㎡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기존 안성 원도심에서 뻗어 나온 확장도시로, 예정물량만 8000여 가구가 넘는다.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게 계획되어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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