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수원화성 등 지역 문화재 지킴이 봉사 활동

심준보 기자

2022-02-18 08:47:12

스타벅스가 지난 2월 15일 대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동춘당 창틀과 기둥 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
스타벅스가 지난 2월 15일 대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동춘당 창틀과 기둥 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2월 한달 간 수원화성, 대전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전국 1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2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첫 시작으로 지난 14일 수원화성을 방문, 수원 지역 파트너 20여명과 함께 화성 및 수원천 주변의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대전 지역 파트너들 20여명과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17일에는 인천 지역 파트너들과 인천향교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과 함께 파트너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전 문화재 투어 및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파트너들의 안전을 고려, 투어와 봉사활동 모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2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18일 부산 금정산성에서도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국 파트너들과 함께 연중 지역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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