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셀러와의 상생 주력"

심준보 기자

2022-02-16 10:00:27

11번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셀러와의 상생 주력"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신규 셀러 입점 혜택이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첫 입점 판매자들은 연말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결제수수료 포함)만 내면 된다.

또 광고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 포인트와 함께 유상 광고비(‘포커스클릭’) 사용분에 한해 50%를 환급(최대 50만 포인트까지)해 주는 리워드 광고 포인트 혜택 등을 받는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는 신규 셀러들이 늘어나자, 지난해 11번가는 수수료 지원 등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였다.

11번가에 따르면 이커머스 판매를 막 시작하거나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신규 셀러들의 초기 진입 부담을 줄인 결과, 2021년 11번가에 새로 입점한 신규 셀러 수는 2020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고, 신규 셀러들의 연간 거래액 또한 2020년 규모 대비 24% 성장했으며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성공 셀러 사례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계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1번가 안승희 셀렉션 담당은 “경쟁력 있는 신규 셀러들의 영입을 유도하고 함께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입점 혜택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며 “올 한 해 신규 셀러들의 화제성 있는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자주 소개될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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