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막바지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 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지원사업, SOS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관 지원사업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레몬, 생강 등 재료를 직접 손질하며 수제청을 만들었으며 마스크, 핫팩, 수면양말 등 다양한 용품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포장하여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이 제작한 키트는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레몬 생강청을 담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지만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편지로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