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6.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특히, 수주는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1.5% 상승한 30조 2,69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한 78조 7,608억원을 유지, 약 4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2,810억원에 순 현금도 3조 1,212억원에 달하는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191.1%, 부채비율은 108.2%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현대건설측 설명이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