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첫 활동은 '이웃사랑성금 20억 통큰 기탁'

심준보 기자

2022-01-19 10:19:33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 본부장, 김상균 사무총장, (주)LS 허영길 상무, (주)LS 김재명 과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 본부장, 김상균 사무총장, (주)LS 허영길 상무, (주)LS 김재명 과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공식 첫 활동은 통큰 기부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19일 LS그룹(구자은 회장)은 올해 초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한 후 구 회장의 첫 활동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는 그동안 2009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LS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자은 회장
구자은 회장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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