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노원구,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수아 기자

2022-01-18 09:37:06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국내 최초 공공(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인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노원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원, 김생환 서울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노원구 소유 중현어린이공원을 하계5단지 거주민을 위한 이주대책부지로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원구가 보유 중인 중현어린이공원 부지를 하계5단지 이주대책부지로 활용하고, SH공사는 중현어린이공원(기존 동일면적)을 현 하계5단지 자리에 이전 조성하며, 주민센터, 보건지소, 청년지원센터 등 생활SOC를 조성하여 노원구에 제공하는 것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비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이주주택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 주민들이 모여드는 열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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