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에 필요한 ‘팁’을 ‘콕’ 짚어 알려준다는 뜻으로, SNS에 글을 올리듯 고객이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0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인 ‘팁콕’에선 현재 ‘커피머신 없이 캡슐커피 마시는 법’, ‘서울 분위기 괜찮은 3성급 호텔’, ‘털 크록스 아이에게 한 달 신겨본 후기’ 등 쇼핑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부터 일상에 도움될 생활 정보까지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
‘팁콕’에 콘텐츠를 올리는 고객 에디터인 ‘팁콕러’는 11번가의 ‘쇼핑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게 된다. 콘텐츠 조회수와 작성 건수에 따라 ‘레벨’(영향력, 창작력 기준)을 부여해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활동명을 클릭하면 개인 프로필 홈페이지로 연결, 해당 고객만의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