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화)과 29일(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던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327가구 모집에 2,480명이 청약해 평균 7.6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101㎡A형이다. 이 주택형은 62가구 모집하는데 725명이 청약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후순위자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못했다.
101㎡A형은 4베이ž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 채광성 밑 통풍성이 뛰어나다.
특히, 거실과 안방 사이에 독립된 생활공간 ‘알파룸’을 설치해 서재나 놀이방, 컴퓨터실 등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용 84㎡A형의 청약열기도 뜨거웠다. 93가구 모집에 961명이 청약해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끝냈다.
이 주택형은 효율적 공간배치를 통해 4베이ž4룸 구조로 설계됐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중산지구의 개발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 데다가 수성구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또,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함으로써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준 점도 분양성공 요인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한편,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총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506가구(전용면적 74~101㎡)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69가구 △74㎡B 35가구 △84㎡A 199가구 △84㎡B 68가구 △84㎡C 66가구 △101㎡A 69가구 등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목)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예약 후 1월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서류접수와 동시에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7일(월)부터 21일(금) 5일 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82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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