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학하 리슈빌 포레’ 17일부터 정당계약 돌입

유경석 기자

2021-12-17 08:12:30

학하 리슈빌 투시도
학하 리슈빌 투시도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계룡건설이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가 17일부터 21일까지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난번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접수결과 최고 12.89 대 1(84㎡ C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학하 리슈빌 포레 청약접수 결과 506가구 모집(청년 셰어·세대구분 제외)에 4,474건이 접수되며 평균 8.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된다. 내년 9월 입주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동안 거주할 수 있고 세부담이 적은 단지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되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갱신시 5%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거주기간 내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는데다 신축 단지에 거주하면서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기회가 살아있다는 점 등이 청약흥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최장 10년간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었다”라며 “코로나 19 장기화에 숲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도안신도시의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금일부터 이어지는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하 리슈빌 포레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로에 위치한다.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방문을 신청한 당첨자(동반 1인 가능)에 한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발열, 호흡기 환자, 노약자 및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자 등은 홍보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9월이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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