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 중이다.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평가했다. 이중 11.2% 기업 만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의 이번 등급은 지난해 보다 두 단계가 상승한 등급으로,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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