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12개교 310여 명 대상,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

전라남도의회는 당초 9월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대면 운영으로 계획했으나, 10월 말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대면 운영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개편됨에 따라 대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돼 모의 의회(의원 선서, 의장 선거, 조례안 제정, 5분 자유발언 등)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9일은 순천 신대초등학교 6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해 지역구 의원인 임종기 도의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의장 선거’와 ‘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채택한 찬성․반대 토론, 표결처리 등 도의원들의 본회의와 동일한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김한종 전남도의회의장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내 높은 백신 접종률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엄수하면서 남은 의회교실 일정을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면서 “도내 청소년들이 도의회 방문과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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