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3분기 누계 매출 6조 24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9조 8000억원의 63.7%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4조 2513억원, 토목사업 9546억원, 플랜트사업 6390억원, 기타연결종속 401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50억원) 대비 75.1% 증가한 5340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견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21% 증가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도 8888억원(매출총이익률 14.2%)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6162억원, 10.5%) 대비 44.2%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만에 2020년의 총 당기순이익(2826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작년 전체 실적의 95%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신규 수주는 7조 6316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계획(11조 2000억원) 대비 68.1%를 달성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전년말 대비 6.4% 증가한 40조 5340억원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 대비 4.9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