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과 12월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5660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7034가구보다 8626가구 늘어난 수치로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1만8162가구 △지방중소도시 2만7498가구 등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 이사는 “과거 지방 청약시장이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현재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이고 있다”며 “지방은 지역별 양극화가 심하므로 청약 시 미래가치를 따져보고 선별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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