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결과 DWN12088을 투약하는 시간에 따라 이상반응 등 불편감을 견디는 내약성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 2상에서 용법 조절,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내약성을 향상시켜 신약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DWN12088은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내약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 외에도 심장, 간, 신장, 피부 등 다양한 조직의 섬유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 혁신 신약을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문기준 기자 mkj@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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