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참전 전우회 회장단 만나 예우 약속
참전군인 전투·해외 파견수당 지급 관련 법안 빠른 처리 위해 노력

이 후보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거캠프 회의실에서 월남 참전자회 이화종 회장, 정근화 특별보상추진위원회 위원장님 등 십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월남전 참전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참전군인에 대한 마땅한 예우와 보상을 위해 애쓰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설훈 의원이 발의한'월남전 참전군인 진상규명법'등 2개 법안의 빠른 처리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 근무수당 및 해외파견 근무수당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어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만큼 진상규명 위원회를 설치해 미지급 문제를 규명하고, 국방부 장관 소속으로 ‘보상금지급 심의위원회’를 둬 보상금 지급을 산정·의결하도록 하는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 내에 조속한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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