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중심입지에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픈 예정

심준보 기자

2021-07-06 17:30:51

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중심입지에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픈 예정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6일 반도건설(반도유보라)은 수도권 핵심지역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9일(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은 블록별로 9-1-1은 지하4층, 지상3층~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은 지하4층, 지상 3층~ 최고41층,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구성된다.

중소형 위주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신규 공급이 부족한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약신청은 7월 14일(수)~15일(목), 당첨자 발표는 7월 21일(수) 진행될 예정이며,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 14만 배후 갖춘 고덕신도시 최중심 입지..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인접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에 향후 5만 6,000여가구(약14만명)가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행정, 교육문화쇼핑 등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국제도시로 꾸려진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미 1, 2공장라인이 가동 중이며 3공장(P3) 신축 공사가 진행중이다. 향후 5년 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다.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비즈니스 콤플렉스타운 내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약 1만8천평 규모의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인근에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녹지 환경도 갖췄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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