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415285302257f98d71351e145217939.jpg&nmt=23)
KT, 아이스크림에듀와 공동 주최한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은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3월부터 90여개의 지원 팀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발표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4개 팀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하였다. 앞으로 ‘올레tv 홈스쿨 x AI홈런’을 통한 서비스 유통 및 인천혁신센터 SMART X-Lab 등 후속 사업화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수상은 스타트업 ▲투미유 ▲창의발레소예 ▲쓰리디타다 ▲예비 창업자 이대근 님이 차지했다. 투미유(대표 구도영)는 문장 단위로 나뉘어진 짧은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더빙하면서 영어 스피킹을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 ‘2DUB’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스피킹 분석 과정을 통해 학생의 스피킹과 원본을 비교하여 강세, 억양까지 상세한 코칭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의발레소예(대표 백향은)는 AR(증강현실), 아바타 등을 활용해 어린이가 영상 속 발레 동작을 따라하며 체력 단련과 심리 발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물 3D 캐릭터를 실시간 합성해 제공하는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학습 흥미도를 높였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이 이루어진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물심양면 지원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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