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4개 치킨업체 대상 올 1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31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 1분기 동안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4개 치킨업체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임의로 선정한 조사 대상 4개 치킨 업체는, 올 1분기 정보량 순으로 ▲bhc치킨(㈜비에이치씨, 대표 임금옥)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 대표 소진세, 조은기) ▲BBQ치킨(㈜제너시스비비큐, 대표 윤경주) ▲굽네치킨(㈜지앤푸드, 대표 정태용) 등이다.
조사방식은 '업체 이름'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사회공헌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곳은 'bhc'로 총 1162건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3월 3일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유기 또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임시로 돌보는 오산의 한 동물보호소를 방문, 보호소 실내 청소·케이지 세척 및 소독·배변 패드 교체를 실시하고 보호소에 간식, 배변 패드 등 반려용품을 후원하는 등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힘을 보탰다.
31일에는 식목일을 맞이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요 환경보호’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식목일인 4월 5일 BSR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상품권을 증정했다.
2위는 '교촌치킨'이었으며, 1분기 총 404건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창업자 권원강 전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창업 30주년을 맞아 사재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화제가 됐다. 해당 기부금은 논의를 거쳐 공익재단법인 설립, 협력 업체와의 상생기금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BBQ치킨'이 3위로 223건을 기록했다.
'BBQ치킨'으로 유명한 제너시스비비큐는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제주용담점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제주 지역 내 독거노인에 치킨을 전달하는 ‘치킨 릴레이’를 진행했다. ‘치킨릴레이’는 BBQ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사는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지역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굽네치킨'은 47건을 기록했다.
지난 3월25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브랜드 사회공헌 프로그램 3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의료기관 등에 자사 제품을 전달하는 '레드 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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