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속 4년 차 젊은 부부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로 부딪히고 다투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에피소드 사이에 삽입된 부부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것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향한 마음은 같음을 보여준다.
마치 부부를 소재로 한 한편의 영화, 드라마를 압축해 놓은 것 같은 이 광고는 On-air 이후 지금까지 3,524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 냈다. 광고를 본 시청자들은 “광고를 찾아서 보러 온 것은 처음이다” “일상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광고라 그런지 보고 또 보게 된다” ”시즌 2는 언제 나오나요” 등 2,700여 개의 뜨거운 반응들을 쏟아 냈다.
KCC건설 관계자는, “평생을 따로 살아온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함께 살아가게 되는 ‘부부’라는 관계를 통해,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의 다른 문명에 부딪혀보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임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가족과 보낸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과의 거리를 한 뼘 더 좁힐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또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렇게 국민들이 뽑아 주시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과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학회에서 인정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연이어 대상을 받으니 저희가 바랐던 진심이 어느 정도 전달된 것 아닌가 싶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여느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르게 집과 그 공간의 사람들의 관계 등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며 그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KCC건설의 광고 캠페인이 매년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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