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새벽배송 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 1~2월 정보량 순으로 ▲마켓컬리(㈜컬리 대표 이슬아) ▲SSG 새벽배송 (㈜에스에스지닷컴 대표 강희석) ▲오아시스(오아시스㈜, 대표 최우식) ▲헬로네이처(㈜헬로네이처 대표 오정후) ▲쿠캣마켓(㈜쿠캣 대표 이문주) 등 5개 업체이다.
단, '쿠팡 로켓프레시'의 경우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관련없는 정보량이 많아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하였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마켓컬리'가 지난해 총 6만2158건을 기록, 5개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아시스'가 2만721건이었다. '헬로네이처'는 3244건으로 4위였다.
'쿠캣마켓'이 2860건으로 5개 업체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마켓컬리·SSG새벽배송·오아시스 모두 지난해 4월 실시된 2020년 1분기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보다 월별 정보량이 늘어 해당 분야 시장의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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