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미국 5개 IT기업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업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애플(Apple Inc 대표 팀 쿡) ▲구글(알파벳 Class A CEO 순다르 피차이) ▲페이스북(Facebook, Inc 대표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Amazon.com, Inc 의장 제프 베이조스) ▲넷플릭스(Netflix, Inc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등이다.
애플, 아마존, 구글 등 해당 기업과 무관한 정보가 포함될 여지가 많은 기업들이 있어 '주식·주가·매도·매수·실적·증권·매매·금융·나스닥·벤처·스톡·다우존스·S&P' 등 주식 키워드를 포함하여 조사하였으며 검색 채널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8개 채널로 한정하였다.
또한 검색시 '성인·도박·거래·스포츠·부동산·게임·광고·공통글' 등의 자료는 제외하였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애플'이 지난해 총 51만847건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34만5718건, '페이스북' 28만6423건, '아마존' 17만2468건 순이었다.
14만5715건을 기록한 '넷플릭스'가 5개 기업들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연구소는 지난해 미국 5개 IT기업들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관심도 최하위 '넷플릭스'가 37.14%로 5개 기업들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아마존'이 30.72%, '페이스북' 30.26%, '애플' 28.15% 순이었다.
관심도 2위를 기록했던 '구글'이 24.47%로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기업을 직접 지칭하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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