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신임 이사장은 경기 양평 출생으로 문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법행정 석사, 한세대학교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찰청 정보국 심의관,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인천지방경찰청장 재임 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및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 달성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지방경찰청장 재임 시에는 교통사고·시설·환경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정책을 수립·시행했다. 그 결과 연간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99명을 기록, ’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초 300명 이하 달성을 이끌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의 미션과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교통환경의 변화, 고령화·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변화, 자치경찰제 시행 등 정책환경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안전에 이바지해 발전·도약하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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