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광고상에서의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KCC건설은 그동안 2019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까지 대한민국 대표 광고제를 석권했다.
“결혼한 지 4년 맞는게 하나도 없어요”
“한 집에 사는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은 4년 차 부부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현실 속 부부의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광고가 온에어 된지 2개월 만에 3,500만 View가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고 ‘TV에서 보고 다시 찾아보러 왔다’ ‘남편을 옆에 앉혀 놓고 다시 보고 있다’ ‘정말 현실각 ^^’ 등 광고에 공감하는 현실 부부들의 댓글이 2,500여 개가 달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가족과 보낸 시간이 길었을 한 해로, KCC건설의 이번 캠페인은 가족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서로의 관계를 다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CC건설은 매년 집, 사람들, 여기에 그들의 관계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며 여느 아파트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다. 스위첸 광고의 이번 수상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도 진정성 있는 캠페인은 통한다’라는 것을 보여준 결과이고 앞으로 나올 그들의 캠페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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