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파트너스‘는 ’LH와 함께 주택을 디자인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고객설계평가단으로, 지난 2018년 최초 출범한 이후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며 LH 공공분양주택의 설계 자문을 맡아 왔다.
지난 1~2기 LH-파트너스들은 공공분양주택 및 신혼희망타운의 주력평면 개발부터 가구디자인 공모전 심사, 놀이시설 등 조경시설물 선정, 아파트 외부 디자인 개발 등에 참여하며 주택 설계 전반에 소비자 의견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바 있다.
이번 3기 LH-파트너스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기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기활동과 참여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동수당 등 인센티브를 보다 강화했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SNS‧블로그 등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고 평소 공동주택 설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오는 6일(금)까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개인별로 안내되며, 선발된 LH-파트너스는 오는 20일 위촉식부터 내년 말까지 총 14개월 간 LH 공공분양주택 설계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아이디어 제안 등 정기 과제 및 각종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파트너스는 그동안 고객참여형 설계 실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LH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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