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ICT기반 의료·건강 관리서비스 제공

김정훈 기자

2020-07-15 22:53:31

신안군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건강 서비스를 접목한 ICT 기반 의료․건강 관리서비스를 도입/사진=신안군
신안군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건강 서비스를 접목한 ICT 기반 의료․건강 관리서비스를 도입/사진=신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건강 서비스를 접목한 ICT 기반 의료․건강 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

15일 신안군은 올해 실시된 국비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ICT기반 방문간호 원격협진 ▶모바일 헬스케어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증강현실(AR)기반 원격협진 등의 사업이 확정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 기술의 발달로 의료·건강 서비스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제공하는 시도가 빈번해지고, 혈당, 혈압, 심전도, 체질량지수, 신체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방문 간호 원격협진은 방문간호사가 환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테블릿PC 화면으로 의료기관 전문의와 쌍방향 소통을 통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격협진 서비스로 만성질환자 약 58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지원해 활동량과 체성분, 혈압, 당뇨 등을 모바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설문조사, 혈액검사 등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활동량, 혈압, 혈당 등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방문해 생활행태 개선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증강현실(AR)기반 원격협진은 전남 소재 종합병원과 대학, 해경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섬 지역 재난사고 시 환자 대상 AR단말기를 통해 원격지의 전문의와 협진하는 사업으로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섬은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하는데 공간적인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 있었으나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고도로 발전된 디지털 기술과 보건의료 기술이 융합한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다” 며 “섬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전국으로 확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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