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바둑단 소속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선수는 이날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500인 분량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식사 후에는 바둑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번에 여러 명과 바둑을 두는 다면기를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지난해 창단된 국내 유일 실업바둑팀으로 바둑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활동 바탕으로 지난 2019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출전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재능 기부로 바둑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나눔 활동에 참여한 류승희 선수는 "새해를 맞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함께 나눈 따뜻한 점심과 바둑을 통한 시간이 올 한해를 시작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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