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남진 사무관은 광주시 도로사업 계획 업무 전반을 담당하면서 2020년도 도로사업 국비 2000여 억원 확보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임 사무관은 국비선봉장, 신규사업발굴, 민원만족이라는 노력과 열정의 키워드 아래 지난 1년간 정부부처, 국회, 유관기관 등 관외출장 60여회, 2만6000여㎞를 달리며 국비확보에 힘써왔다.
주요 실적으로 신규 국비 도로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광주형일자리 지원사업의 국비지원 논리를 개발해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시켜 국비 696억원을 확보했다.
또 광주하남에서 장성삼계 광역도로개설 사업의 기획재정부 신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소촌산단 외곽도로개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원 국비 확보 등으로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광주-강진 고속도로와 관련해서는 대촌과 서창지역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을 통해 해소토록 했고,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국도로공사 물청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받도록 협의했다.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방음벽 등 도로시설 물청소를 실시해 미세먼지가 쌓인 도시미관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지난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남구 봉선동 소재 인애사회복지법인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등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임남진 사무관은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정부 등 2만6000㎞, 지구 반바퀴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땀 흘렸던 직원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국비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논리 개발로 정부의 사업승인을 받고 국비를 확정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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