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맥 소스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에 사용하는 소스로, 고소하고 달콤한 감칠맛에 다진 피클과 양파 등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지닌 특제 소스다.
빅맥은 1968년 출시된 이후 시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오고 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연간 13억 개 넘게 팔리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노하우가 담긴 빅맥 소스를 별도로 선보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으로, 앞서 해외에서 출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캐나다에선 빅맥 소스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 마트에서 빅맥 소스를 판매하기도 했고, 심지어 지난 2016년에는 영국 이베이 경매 사이트에서 빅맥 소스가 1병에 무려 6만 9,500파운드, 한화로 약 1억 2천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다.
소스를 이용해 직접 홈메이드 수제 빅맥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고, 나초, 감자튀김과 같은 스낵에 디핑 소스로 곁들이거나 각종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먹태, 연어 등 한식과도 궁합이 좋으므로, 빅맥 소스를 활용해 색다른 나만의 레시피를 찾아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 소스를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며 “9월 2일부터 레스토랑당 한정 수량으로 증정이 되는 만큼, 빅맥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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